대구경북 대학 추계 미식축구 소식


경북대 영남대에 연장전에 패배 1승1패
2023년도 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 둘째 주 경기에서 경북대는 영남대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배하여 1승 1패를 기록했다. 금오공대는 전년도 우승팀 경일대를 꺽고 파란을 예고 하고 있다. 한편 2부에서는 대가대가 연장전 끝에 대구대를 꺽고 2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영남대 러닝백 전재엽(#25)를 경북대 수비수들이 혼신의 힘으로 저지 시키고 있다. 

영남대 피말리는 접전 끝에 경북대에 연장전 승리
17일 금오공대 구장에서 열린 대학 1부 영남대와 경북대는 제 3쿼터에 영남대의 러닝백 김범수가 중앙으로 2야드 전진하며 경북대 골라인을 돌파하며 먼저 7득점을 올렸으나 곧 이은 경북대의 러닝백 신의건이 6점을 득점하면서 6-7로 추격하였다. 영남대는 제 4쿼터에 손의찬이 측면 돌파로 7점을 추가하며 14-6으로 달아났다. 마지막 반격에 나선 경북대도 경기 종료 4분을 남겨 놓고 쿼터백 전민우가 리시버 김강민에게 7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적중시키고 또한 2점 트라이도 성공시키면서 14-14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연장전에 들어간 두 팀은 러시 플레이에서 우세한 영남대가 전재엽의 측면 돌파로 6점을 득점하며 20-14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영남대 러닝백 김범수(#7)를 경북대 김강민과 장원석이 저지시키고 있다. 


경일대의 풀백 장민석(#33)이 금오공대 중앙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금오공대 전년도 챔프 경일대 격파, 파란을 예고
경일대가 손쉽게 금오공대에 이기리라는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금오의 강력한 수비라인이 경일대의 공격을 막아 내면서 제 1쿼터 5분경에 골라인 인치 상황에서 러닝백 이민호가 경일대의 골라인을 돌파하면서 7-0으로 선취 득점을 하였다. 반격에 나선 경일대도 후반 7분 경에 러닝백 김승준이 금오의 측면을 15야드 돌파하면서 6점을 얻어 6-7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5분 후에 금오공대의 킥커 서창일이 32야드 필드골을 차 올리면서 금오는 스코어를 10-6으로 달아났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서창일이 다시 경일대의 펀트킥을 받아 리턴 터치다운 하면서 17-6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금오공대의 러닝백 이석희(#96)이 경일대의 택클을 피해 돌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은 연장 끝에 대구대를 격파 2부 선두로 나서
전날 열린 2부 리그에서 대구대와 대구가톨릭은 서로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였지만 양팀 득점없이 0-0으로 정규시간을 마쳤다. 이어 연장에 들어간 후 대구대는 득점에 실패하였고 대구가톨릭은 리시버 한원석이 3야드 패스를 받아 6득점을 얻어내며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대구가톨릭은 2승으로 2승 1패를 기록한 대구대를 밀쳐내고 2부리그 선두에 나섰다.
 

대구대의 러닝백 고승민(#42)이 대구가톨릭의 중앙을 파고들고 있다.
 

 

경기 스코어보드 2023년 9월 17일/금오공대 구장, 11:00시
1부리그	1Q	2Q	3Q	4Q	계	계	비고
경북대	0	0	6	8	0	14	1승1패
영남대	0	0	7	7	6	20	1승

2023년 9월 17일/금오공대 구장, 14:00시
1부리그	1Q	2Q	3Q	4Q	계	비고
경일대	0	0	6	0	6	1승1패
금오공대	7	0	3	7	17	1승1패

  

경기 스코어보드 2023년 9월 16일/대구가톨릭대 구장, 11:00시
2부리그	1Q	2Q	3Q	4Q	연장	계	비고
대가대	0	0	0	0	6	6	2승
대구대	0	0	0	0	0	0	2승1패

 
  다음 경기:
9월23일(토)/한의대 구장
11:00시 한의대-계명대

9월 24일(일)/한동대 구장
11:00시 경일대-경북대, 14:00시 한동대-영남대

연락처: 대구경북 미식축구협회 고문 박경규/경북대 감독
010-3541-5792/ kkpark@knu.ac.kr